통합관리가 필요

조창래 기자 입력 2002-01-14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포장한지 얼마안된 도로가 파헤쳐지고 정비한지 채 1년도 안된 보도블럭이 굴착 공사때문에 뜯겨져 나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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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따라서 이같은 예산낭비를 막기위해 모든 도로 공사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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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조창래 기잡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월드컵을 앞두고 남구지역의 상당수 보도블럭이 깨끗하게 정비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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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런데 얼마전부터 지중화 공사를 한다며 문수로의 보도블럭이 모두 사라지고 맨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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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1년전 일방통행 도로로 지정되며 새롭게 포장된 시청뒷편 이면도로 역시 최근 가정 오수관 연결사업을 한다며 누더기로 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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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수억원을 들여 깨끗하게 정비된 이면도로가

 <\/P>채 1년도 안돼 이렇게 변한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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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결국 아까운 예산만 2중,3중으로 투자되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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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허가부서가 서로 다른데서 기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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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시가 도로포장을 마치면 해당 자치단체가 굴착허가를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내주며 빚어지는 일입니다.

 <\/P>◀INT▶김선범 교수

 <\/P>‘처리 부서 따로따로가 문제 통합관리 필요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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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막무가내식 굴착 작업 역시 문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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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해 100억원을 들여 지하에 매설된 모든 관의 정보를 알려주는 도시정보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.

 <\/P>◀INT▶이은진 시 정보관리담당관실

 <\/P>‘활용 잘 된다, 공사에 큰 도움될 것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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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이 시스템이 활용된 이후 굴착공사를 하다 상수도 관이 파손되는 사고는 오히려 늘어 활용도에 의문이 생깁니다.

 <\/P>◀INT▶일선 구청 관계자

 <\/P>‘공사업자들의 실수로 빚어지는 일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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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직원 1명이 상,하수도와 가스,전기선로 등 모든 굴착공사를 관리하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

 <\/P>파고 또 파는식의 굴착공사가 반복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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