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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철물점 등 3개 업소가 완충녹지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뒤 그 위에서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당국이 철거명령을 내리지 않아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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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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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완충녹지로 지정돼 있는 울산시 북구 연암동
<\/P>839번지 일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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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건축행위가 금지돼 있지만 철물점과 중고목재상, 고물상 등 3개 업소가 들어서
<\/P>불법영업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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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땅을 파 보니 건축폐자재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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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곳은 형질변경 허가가 날 수 없어 당연히 불법입니다.
<\/P>◀INT▶ 허효상 북구청 환경미화과
<\/P>(불법이다 조사후에 조치하겠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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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연약지반인 완충녹지에 폐기물을 묻어 공장용지로 사용해 온 것입니다.
<\/P>◀INT▶ 박영수 철물상 대표
<\/P>(잘못됐다 시정하겠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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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 업소가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완충녹지는 4천평, 92년부터 무단용도변경에
<\/P>불법건축물까지 들어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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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 이처럼 완충녹지가 10년째 불법점용돼
<\/P>사용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철거명령 한번
<\/P>내리지 않아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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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와 북구청이 여러차례 현장을 확인하고도
<\/P>묵인해 온 것입니다.
<\/P>◀INT▶ 마을 주민
<\/P>(관청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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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길거리 포장마차도 강제철거하는 행정당국이
<\/P>완충녹지의 기업형 불법행위는 적당히 넘어가
<\/P>행정불신은 물론 특혜시비까지 불러 일으키고
<\/P>있습니다. MBC NEWS 박치현기자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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