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둑 기승, 주민 불안

옥민석 기자 입력 2002-01-14 00:00:00 조회수 0

최근들어 남구 무거동일대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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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 11일 오전 11시쯤 남구 무거동의 모 목욕탕에서 27살 최모씨가 목욕을 하는 사이 수표와 현금 120만원과 신용카드 6장이 든 지갑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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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앞서 지난 9일에는 남구 무거동 옷가게에 2인조 강도가 들어 주인 32살 홍모씨를 청색 테이프로 묶고 현금 인근 은행에서 520만원을 인출해 달아나는 등 올해들어 지금까지 무거동 일대에서 4건의 강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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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경찰은 설날을 앞두고 절도사건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동일사건 전과자나 인근 불량배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\/\/\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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