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울산지역은 이달들어 낮최고기온이 10도이상 오르는 이상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
<\/P>
<\/P>따뜻한 날씨로 악취공해에 시달리는 시민들과, 연료비 걱정을 던 시민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\/P>◀END▶
<\/P>
<\/P>◀VCR▶
<\/P>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은 포근한 날씨에 두꺼운 겨울옷을 벗어 버렸습니다.
<\/P>
<\/P>오늘 낮 최고기온은 14도, 평년보다 7.6도나 높은 기온이고, 이달 들어 최고기온이 10도이상 오르는 날이 5일째 계속됐기 때문입니다.
<\/P>
<\/P>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, 하우스 농민들은 난방비 걱정을 덜었습니다.
<\/P>
<\/P>하루평균 6백리터의 경유를 사용했지만, 따뜻한 날씨로 기름을 절반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◀INT▶농민
<\/P>
<\/P>하지만, 의류매장과, 전자제품 상가는 겨울용품이 팔리지 않은면서 매출이 반토막나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.
<\/P>
<\/P>남구 삼산동과 야음동, 선암동 일대의 주민들도 고온현상을 일으키는 남서풍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.
<\/P>
<\/P>차가운 북서풍대신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 공단의 악취가 주택가로 퍼지기 때문입니다.
<\/P>
<\/P>◀INT▶김시중\/울산기상대
<\/P>
<\/P>◀S\/U▶울산기상대는 이상고온현상이 일주일 정도 계속된 뒤 이달 말부터는 예년의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
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