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가운데 2건정도는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발생한 것입니다.
<\/P>
<\/P>그러나 소화기를 갖춰놓지 않아 불을 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.
<\/P>
<\/P>어제 3형제가 숨진 가정주택에서도 소화기가 없어 초기 진화가 되지 않았습니다.
<\/P>
<\/P>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.
<\/P>◀END▶
<\/P>◀VCR▶
<\/P>지난14일 불이 나 쌍둥이를 포함해 3명의 아까운 생명을 앗아간 중구 학산동의 가정주택입니다.
<\/P>
<\/P>집에 있던 할머니가 아이들 방에 불이 난 것을 알았지만 119신고가 최선이었습니다.
<\/P>
<\/P>가정용 소화기가 없어 초기에 불을 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
<\/P>---
<\/P>지난 한해 울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천3백40건으로 마흔네명이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쳤으며 4십8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
<\/P>
<\/P>이 가운데 24%가 넘는 주택과 아파트 화재의 경우 대부분 가정용 소화기가 없어 불을 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.
<\/P>
<\/P>보통 가정용으로 쓰이는 소화기로 많이 쓰이는 1.5킬로그램짜리 분말소화기는 크기는 작지만 위력은 대단합니다.
<\/P>
<\/P>실제 불을 붙여 실험을 해 본 결과 분사한지
<\/P>2,3초만에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.
<\/P>
<\/P>◀INT▶장거래(울산중부소방서 예방담당)
<\/P>(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한대)
<\/P>
<\/P>시중에서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소화기는 만6천원 정도로 반영구적으로 재충전을 해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.
<\/P>
<\/P>◀S\/U▶얼마 안되는 작은 가정용 소화기 하나면 목숨과 재산을 잃는 참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.
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\/P>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