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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정부가 산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작업장 안전개선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
<\/P>혜택을 받은 업체가 거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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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보 부족에다 기업들의 무관심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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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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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금속재료를 절단해 납품하는 이 업체에서는 지난해 근로자 2명이 작업도중
<\/P>손가락을 잘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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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같은 산업재해는
<\/P>사업장 규모가 적을수록 많이 발생하고
<\/P>상해 정도도 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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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50명 미만 사업장 근로자이며 <\/P>특히 사망사고의 73%가 소규모 사업장에서 <\/P>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\/P> <\/P>산업안전공단은 50명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안전시설 개선 지원금 762억원을 마련했습니다. <\/P> <\/P>◀INT▶심광진 교육팀장(한국산업안전공단) <\/P> <\/P>50명 미만 사업장은 업체당 최고 천만원을 무상으로 지원받고,건설업체는 보호구 등 안전도구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습니다. <\/P> <\/P>S\/U)그러나 제도시행 3개월이 지나도록 <\/P>이 안전자금 혜택을 받은 사업장은 거의 없습니다. <\/P> <\/P>울산지역에서는 단 한 건도 지원되지 않았고 전국적으로도 3억원이 지원되는데 그쳤습니다. <\/P> <\/P>안전이 뒷전인 기업과 <\/P>홍보를 게을리하는 정부 때문에 <\/P>좋은 제도가 시장되고 있습니다. mbc news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