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교환-광주)희망의 2002 비엔날레 재도약

입력 2002-01-17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2002 광주비엔날레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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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제 3회 광주비엔날레는 내용과 형식, 공간활용등에서 기존의 비엔날레와 크게 차별화되는등 국제적 미술행사로 본격적인 자리매김을 시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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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광주MBC 민은규 기자의 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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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VCR▶

 <\/P>2002 광주비엔날레의 공식포스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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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(S\/U)파아란 하늘이 담긴 컵의 이미지에서 잠시 걸음을 머추고 마시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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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멈춤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4회 광주비엔날레는 전시주제와 긴밀한 연관성을 갖는 4개의 프로젝트방식을 도입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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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멈춤,이산의 땅, 집행유예, 접속으로 나누어진 전시구성은 진열된 작품을 수동적으로 관람하는 단순성에서 벗어나 작가와 관객이 호흡하는 장으로 꾸며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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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INT▶

 <\/P>김포천\/이사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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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5,18 자유공원에서 펼쳐지는 프로젝트 3, 집행유예는 현장설치작업을 통해 미술의 사회적역할과 비판적기능을 모색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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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도심철도폐선부지를 무대로 시민들과 공간적 접속을 시도하는 프로젝트 4 역시 기존의 비엔날레와는 판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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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멈춤이라는 주제는 현대미술의 거대한 스케일과 숨가쁜 행보를 잠시 멈추어 성찰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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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따라서 제 4회 광주비엔날레는 미국미술로 대변되는 현대미술사에 제동을 거는 대안 비엔날레로서의 기능을 자연스레 맡게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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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런가운데 2002 광주 비엔날레는 월드컵과 부산 비엔날레와도 맞물려 국제적 미술행사로서의 위상과정체성을 재검증받는 중요한 기로에 거게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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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민은규 기자\/광주 MB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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