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도 탈락학생 많아

최익선 기자 입력 2002-01-17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울산지역 중.고등학생 가운데 한해 평균 천명 이상이 학교 적응 실패 등으로 퇴학 또는 자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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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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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VCR▶

 <\/P>지난 한해동안 울산지역 중.고등학교에서

 <\/P>퇴학과 자퇴 등으로 중도 탈락한 학생수는 천348명으로 4년 연속 탈락 학생수가 천명선을 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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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해 중도 탈락 학생들의 원인을 보면 학교 생활 적응 실패가 35%로 가장 많았고, 다음으로 가정사정 34%,가출과 비행이 20%를 각각 차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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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특히 지난해에는 외국 유학을 위해 학교를 그만 둔 학생수도 전년에 비해 3배 정도 늘어난 70명이나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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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중도 탈락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체 학생의 5%인 777명이 학교를 그만 둔 실업계

 <\/P>고등학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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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탈락 학생의 16%인 217명은 대안학교 학교 적응 교육 등을 거쳐 다니던 학교로 복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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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나머지 학생들은 일부 직장을 구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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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 울산시교육청은 이들 중도 탈락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안학교 운영을 활성화 해 탈락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.MBC뉴스 최익선입니다.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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