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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의 인사통합관리 방안에 대해 공무원
<\/P>직장협의회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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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공무원들의 인사문제, 쟁점이 무엇인지 박치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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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의 인사통합관리 방안을 놓고 공무원 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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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수습책을 찾기 위해 심완구 시장과 공무원직장
<\/P>협의회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나 서로의
<\/P>입장을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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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 심시장,직협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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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우선 추진과정이 불신을 불러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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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는 인사통합관리 방안에 직협이 동의했다고 주장하지만 직협은 그렇지 않다고
<\/P>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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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사부서의 회의자료도 문제가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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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청으로 전입하려는 6급은 능력이 없어 구.군에서 설자리를 잃은 공무원이라는 문구가 직협을 자극시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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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사 통합관리의 법적 근거도 쟁점이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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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방공무원법에는 4급 이하는 구청장이 임명하고 기술직 6급은 광역시가 통합관리하지만 행정직은 구청장 몫으로 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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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직협은 울산시가 법을 초월해 가며 인사를 독식한다면 줄대기 관행이 더욱 심해질
<\/P>것이라며 다른 광역시처럼 자체승진이 바람직
<\/P>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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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손종학 울산시직장협의회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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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울산시는 기회균등으로 공평한 인사가
<\/P>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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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황성환 울산시 행정자치국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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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자리싸움도 쟁점이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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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의 5급 승진 대상자는 146명인 반면
<\/P>구.군은 235명으로 89명이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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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올해 이들이 갈 수 있는 자리는 울산시에 10자리, 구.군에는 2자리밖에 없어 직협간의 갈등도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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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더우기 인사권이 광역시로 넘어가면 구.군
<\/P>공무원의 사기가 저하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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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공무원직장협의회는 울산시의 사무관 이상
<\/P>인사통합관리는 불만만 불러와 철회돼야 한다고
<\/P>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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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는 인사통합관리제 도입으로 공평한 인사를 장담하고 있고 직협은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해법을 찾자고 제의하고 있습니다.
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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