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한나라당이 지방 선거 공천자를 경선으로 뽑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경선 참가를 밝히는
<\/P>후보자들이 잇따르면서 시장 출마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\/P>
<\/P>◀VCR▶
<\/P>한나라당 시장 후보로는 강길부 전 건설교통부 차관과 박맹우 전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이 공천을 노리고 이미 개인 사무실 가동에 들어간
<\/P>상태입니다.
<\/P>
<\/P>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요구해 온 고원준 상공회의소회장은 공정한 경선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불참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
<\/P>
<\/P>또 공천 경선 방침이 확정되면서 당내 기반이 넓은 김무열 시의회 의장과 이채익 남구청장이
<\/P>경선 참가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여기에다 지난 16대 총선 때 무소속으로 울주군에 출마했던 박정근 변호사가 오늘(1\/17) 공천 경선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.
<\/P>
<\/P>한나라당의 경우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구당 위원장들이
<\/P>각자의 이해 득실에 따라 각각 다른 후보를 밀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.
<\/P>
<\/P>민주당은 이규정 시지부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성득 울산대 교수가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습니다.
<\/P>
<\/P>민노당은 동구청장을 역임한 김창현 시지부장이 일찌감치 시장 출마 준비를 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.
<\/P>
<\/P>지난 98년 시장 선거 때 득표율 39%로 석패를 한 송철호 변호사는 시민단체 추대 형식으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◀S\/U▶
<\/P>민주노총과 시민단체 사이에서는 송철호 변호사와 민노당과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벌어지고 있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◀END▶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