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.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유류 소비가
<\/P>줄면서 울산항 연안 물동량이 4년째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.
<\/P>
<\/P>울산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
<\/P>지난 한해동안 울산항의 연안 물동량은
<\/P>2천 190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
<\/P>7.1%나 감소했으며 이같은 감소세는 IMF가 시작된 지난 97년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이처럼 연안물동량 감소폭이 심한 것은
<\/P>연안화물의 78%를 차지하는 유류와 케미칼류 소비가 줄어든데다 지난해 화섬업체의 파업이
<\/P>장기간 계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
<\/P>
<\/P>해양청 관계자는 연안화물 감소와 더불어
<\/P>울산항 전제 물동량도 2년째 감소하고 있지만 올해는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높아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
취재기자
sulee@usmbc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