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대학교가 올해 정시 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전산 작업 오류로 합격자를 잘못 발표해 뒤늦게 정정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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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대학교는 당초 예정보다 3일 앞당겨 어제 2천160명의 합격자를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뒤
<\/P>오늘 17명의 합격을 취소하고 불합격자 17명을
<\/P>합격 처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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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같은 합격자 정정 소동은 불합격 처리된 한 학생의 부모가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
<\/P>내신 성적 전산 처리가 잘못된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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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대학교는 내신성적 사정에서 사회과목 또는 과학과목 가운데 최고 점수가 반영되야 하나 평균 점수가 반영돼 일부 학과의 합격자가 잘못 사정됐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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