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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지역 공무원 직장협의회 연합이 오늘(1\/21) 깨끗한 행정을 위한 자정 선포식을 가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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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민들의 행정 불신를 최소화하면서 공무원 노동조합 창립의 정당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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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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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와 5개 구, 군 직장협의회 연합은
<\/P>오늘(1\/21) 깨끗한 행정, 깨끗한 공무원상을
<\/P>구현하는 "클린 행정"을 선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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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스스로 곪은 부분을 도려내는 아픔을 감수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갖고 있는 행정불신을 해소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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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클린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공무원들은
<\/P>촌지 안주고 받기 운동과 외부로부터의 압력과 청탁을 철저히 배격하는 등 자정 캠페인을
<\/P>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결의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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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전형진\/울공협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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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클린 신고센터를 상설 운영하고 내부 고발도 활성화해 부정부패 공무원을 자체 징계하는 한편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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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공무원들이 스스로 깨끗한 행정 구현을
<\/P>선포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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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이들은 노동조합이 결성되지 않고는
<\/P>이런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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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수의 선량한 공무원들이 눈과 귀를 닫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비리를 견제할 힘이 있어야 한다며 오늘부터 노동조합 창립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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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손종학\/울산시 공직협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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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공무원들의 클린 행정 선포는 오는 3월 24일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창립을 앞두고 다른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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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 울산시는 공무원법에 금지돼 있는
<\/P>조항이라며 노동조합 창립 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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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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