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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국민대학교에 이어 울산대학교에서도 올해 신입생 합격자 발표 정정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학 신입생 선발 업무에 대한 불신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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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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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대학교의 올해 신입생 합격자 17명이 뒤바뀌게 된 것은 처음부터 전산 프로그램을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일어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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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선택 과목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한 과목의 성적만 반영돼야 하나 전체 선택과목의 평균이
<\/P>적용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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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울산대학교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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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12일에는 국민대학교에서도 전산 프로그램 오류가 발견돼 34명의 합격과 불합격이 뒤바뀌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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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국민대학교는 자체적으로 잘못을 발견했으나,
<\/P>울산대학교의 잘못은 수험생측의 이의 제기가 없었다면 묻혀질 수도 있었던 사고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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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자기보다 점수가 낮은 친구가 합격하고 자기는 불합격 처리된 사실을 이상하게 생각한 수험생이 있었기 때문에 진실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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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종렬 학성고 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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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대학교는 불합격 처리된 학생들의 경우
<\/P>예비 합격자 순번이 빠르기 때문에 대부분 구제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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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대학교는 또 사과문을 발표하고 앞으로 복수의 컴퓨터 프로그램머 투입 등 재발 방지
<\/P>대책을 발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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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이와 같은 실수가 반복될 경우 앞으로 대학 합격자 발표 때마다 무조건 이의를 제기해 놓고 보자는 사태가 발생할 지 모를 일입니다.
<\/P>MBC뉴스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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