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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설계당시부터 말썽을 빚었던 달동공원이 공사도중 대규모 설계변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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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당초 공사비에 맞춰 공원배치도를 바꾸다 보니 지하주차장 면적을 줄이는 이해못 할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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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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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내년 완공예정으로 공정 22%를 보이고 있는 달동공원은 공사도중 공원배치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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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당초설계이 회근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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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우선 공원이 들어설 만7천평 전체가 침수지역인데다 인공호수까지 지하주차장 위에 설계돼 누수될 가능성이 높아 호수를 없애고 중앙분수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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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산책로를 값비싼 호화 석조타일로
<\/P>시공하려다 감사원에 지적됐고 조경수 선정과 배수에도 문제가 생겨 대규모 설계변경이 불가피했던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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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박기원 공원녹지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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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달동공원의 총공사비는 284억원,예산에 맞춰
<\/P>공원배치도를 바꾸려니 편법이 동원된 것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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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이 곳은 지하주차장이 들어설 자립니다,
<\/P>당초설계에는 지하주차장이 538면이었으나
<\/P>설계변경뒤에는 411면으로 127면이 줄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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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달동공원은 문화예술회관과 남구청,KBS
<\/P>사이에 있어 주차장은 넓을수록 좋지만
<\/P>정반대로 설계변경이 돼 버린 것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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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감리단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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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산책로 고급타일을 인조타일로 교체하면서
<\/P>절감된 9억으로 조경수를 더 많이 심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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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조경수도 외래수종이 많아 울산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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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좁은 공원에 인공구조물이 너무 많아
<\/P>시민들의 쉼터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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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의 첫 도심공원인 달동공원이 설계잘못으로
<\/P>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.
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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