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공사를 할때는 땅 소유주에 대한 동의와 보상이 선행돼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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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수자원공사가 땅 주인의 동의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사를 하다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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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잡니다
<\/P> ◀VCR▶
<\/P> ◀END▶
<\/P>울주군 두동면의 한 야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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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곡댐 이설도로공사로 산 정상이 벌거숭이가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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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여기저기 아름드리 소나무가 나뒹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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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도로공사를 하면서 수십년생 소나무 수백그루를 이처럼 무참히 베어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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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자연이 파괴된 것도 문제지만 도로공사를 하면서 땅 주인에게 아무런 통보도 하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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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뒤늦게 선산이 도로공사로 파헤쳐 진 것을
<\/P>알게된 후손들은 분통을 터트렸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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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백정희 (공동소유주)
<\/P>(선산인데,, 조상 보기에 민망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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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수자원공사 --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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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도로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공사와 울주군은 대곡댐 도로이설공사가 국가사업인데다 연락을 했지만 응답이 없어 공사를 먼저 시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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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연락했다는 주소는 이미 폐허가 된 이주지역인데다 보낸 시기도 지난해 9월로 이사한지 6개월이나 지난 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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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소는 주민등록만 확인해도 알수 있지만 확인도 안해본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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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묘연스님 (공동소유주)
<\/P>(땅 찾기 위해 법적 조치 다하겠다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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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밀어부치기식 도로공사로 선산이 파헤쳐진 후손들의 마음도 아프기 이를데 없습니다.\/\/\/
<\/P>mbc 뉴스 옥민석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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