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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는 6월이면 울산은 월드컵 예선전이 열리는 도시로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뿐만아니라 많은 내,외국인이 찾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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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아무데서나 불법유턴을 일삼는 일부 운전자들 때문에 울산의 이미지가 손상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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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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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 성안동의 백양사 인근 약수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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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토바이와 승용차가 맞은편 차선에 차들이 없는 틈을 타 쏜살같이 불법유턴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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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목숨을 건 묘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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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른 승용차 운전자는 시야를 넉넉히 확보했는지 느긋하게 핸들을 돌려 중앙선을 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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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불법유턴을 막아보려고 서있는 중앙선의 탄력봉은 존재의 이유를 잃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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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불법 유턴 운전자
<\/P>.난 이곳에서 되는 줄 알았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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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14일 이곳에서는 불법유턴 차량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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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다른 지역에서도 불법 유턴을 하는 차량을 보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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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맞은편 차선에서 달려오는 차가 없다 싶으면 이내 핸들을 돌리고 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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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양심을 버린 운전자에게는 50미터 앞의 유턴구간이 보일리 만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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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불법 유턴 운전자
<\/P>아,,,여기 아닌지 알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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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모두가 월드컵의 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깎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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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월드컵 예선전 때 울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외국인은 모두 1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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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울산을 찾을 내,외국인들은 축구경기뿐만아니라 울산시민들이 얼마나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지도 지켜볼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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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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