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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부산시의 경우는 대형 매장에서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고 있어 시민들이 1회용 비닐 봉투 대신 종량제 봉투에 물건을 담아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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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의 쓰레기 종량제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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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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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부산시 사상구에 있는 한 대형할인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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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계산을 마친 시민들이 장바구니나 봉투에 물건을 담고 있는데 봉투 색깔이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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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나는 20원을 주고 사야하는 1회용 비닐봉투고
<\/P>녹색을 띤 것은 부산시에서 판매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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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부산시가 지난해 5월부터 14개 구에 있는 대형 매장 1개씩을 지정해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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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민들은 1회용 봉투를 사는 20원을 아낄 수 있는데다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당한 호응을 보냅니다.
<\/P>◀INT▶윤영순 ‘1회용품 사용 않아 좋다‘
<\/P>◀INT▶서미경 ‘담아가서 집에서는 종량제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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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특히 이곳에서 판매되는 종량제 봉투는 부산시가 봉투 제조 가격을 부담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싼 것이 특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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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모삼선 부산시 청소관리과
<\/P>‘활성화 위해 시가 30원 보조 더 싸다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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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부산시는 이 제도를 도입한 지난해 8개월 동안
<\/P>10만장 이상의 종량제 봉투를 팔아 그만큼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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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는 조만간 조례개정을 통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금 보다 개선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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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종량제 봉투의 활용을 극대화한 부산의 예처럼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노력은 펴고 있는지 조례 개정을 앞둔 울산시가 곰곰히 되짚어 볼 일입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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