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제사건 흐지부지

옥민석 기자 입력 2002-01-25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지난해 중부경찰서 관할에서 4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모두 해결되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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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가운데 2건의 미제사건이 서부경찰서 개서와 함께 서부경찰서로 이관됐지만 중부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와 수사가 안돼 미제사건으로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.

 <\/P>옥민석 기잡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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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END▶

 <\/P>지난해 3월 초 울주군 두동면 고속도로 옆에서 50대 성전환자가 피살된 채 발견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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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탐문수사와 휴대폰 발신자 추적까지 했지만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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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4개월 뒤인 7월초 엔 중구 옥교동 모주점에서 주인 40살 이모씨 등 2명이 피살됐고 며칠뒤엔 두동면 탑골공원에서 40대 여인이 목졸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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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처럼 지난해 중부서 관내에서는 모두 4건의 살인사건으로 5명이 숨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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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가운데 울주군에서 발생한 두건의 살인사건이 서부경찰서 개서와 함께 서부서로 이관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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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서부경찰서가 문을 연지 한달이 지났지만 두사건 모두 점점 미궁으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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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조강원 서부경찰서 수사과장

 <\/P>(수사 어려움, 인원 구성에 문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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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서부경찰서와 중부경찰서간의 업무협조가 안되는데다 형식적인 방문 외에는 아예 수사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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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두건의 살인사건 모두 수사가 한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자 정작 불안해 하는 것은 시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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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경찰의 부실한 수사력때문에 미제사건이 해결

 <\/P>되지 않고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
 <\/P>mbc 뉴스 옥민석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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