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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졸 용접 기능공으로 산업현장에 투신해 20여년만에 회사 대표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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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회사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남다른 용접기
<\/P>개발 노력으로 자동점화 용접기를 개발해
<\/P>특허를 출원하는등 수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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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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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 달천농공단지내에 있는 이 업체는
<\/P>작지만 알찬 기업으로 소문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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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종업원은 고작 20명 뿐이지만 지난해
<\/P>자동점화 용접기를 개발해 ISO 9001 품질인증과 특허를 출원한 이후 주문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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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회사 강성작 사장이 처음 용접기를 잡은 것은 학비를 벌기 위해 주경야독을 시작한 지난
<\/P>76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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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좀 편리한 용접기를 만들 수 없을 까 하는
<\/P>생각이 무려 20년이 넘는 용접기 외길 인생의 시작이었던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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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강성작 사장-(주)토치-월급으로 투자 또 투자 20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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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야간 고등학교도 겨우 졸업한 강씨는 당시 대기업도 참여를 꺼리던 국제 용접기자재전에
<\/P>전재산을 털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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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강성작 사장(참가비만 1억원,전재산
<\/P>팔아 참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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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용접기 개발을 위해 인생을 바쳐온
<\/P>강 사장의 집념은 20년이 지난 지금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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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호주와 프랑스등 유럽 각국에서 수출주문이 쇄도해 지난해에만 20억원 어치를 수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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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희철 종업원(황소고집 배울 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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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국내 유일의 자동점화 용접기 개발업체의 대표이사가 됐지만 좀처럼 용접기를 손에서 떼지 않는 그에게서 우리 중소기업의 당당한 미래를 예감할 수 있습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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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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