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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동안 침체에 빠져 있던 울산지역 건설경기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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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아파트 물량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와
<\/P>또 다시 미분양사태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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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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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반적인 경기회복지수는 완만한 상승곡선을
<\/P>그리지만 건설경기는 수직상승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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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문가들은 또 다시 건설분야에 거품이 일어
<\/P>과열조짐이 우려된다고 지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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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실제로 울산의 주택시장도 이상조짐이 나타나고
<\/P>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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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해 주택허가 건수는 만가구를 넘어 지난 98년보다 2배가 많고 아파트가 전체의 80%를
<\/P>차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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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해 준공된 주택도 만624가구로 2년전보다
<\/P>2천가구나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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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건설도중 중단됐던 아파트 공사현장도 최근
<\/P>5곳이 공사를 재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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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수요가 공급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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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더우기 지난 99년 5천가구가 넘던 미분양아파트도 최근 2천600가구로 줄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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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중의 돈이 건설쪽으로 몰리고 있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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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이진동 울산시 도시미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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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재 울산시의 주택보급률은 89%,내집마련의
<\/P>꿈이 건설붐으로 이어질 여건이 아닌데도
<\/P>아파트를 짓겠다는 업체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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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최근 주택허가 건수가 폭증하면서
<\/P>매물이 쏟아져 나와 또 다시 미분양사태가
<\/P>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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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머지않아 주택수요가 한계점에 이르고 그렇게 되면 아파트가 남아돌아 부도업체가 속출할 수 밖에 없다는 얘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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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김한조 울산시 도시미관계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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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건설경기가 살아나면 지역경제도 활성화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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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재의 아파트붐이 거품인지는 알 수 없지만
<\/P>이상조짐으로 분석하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.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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