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화업체 가동률 회복 비상

이상욱 기자 입력 2002-01-27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올들어 가동률 정상화에 나선 울산지역 유화업체들이 좀처럼 가동률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국내 공급과잉이 계속되고 있는데다

 <\/P>수요 회복세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
 <\/P>◀VCR▶

 <\/P>지난해 11월 폴리에스터 섬유원료인

 <\/P>TPA생산을 30%줄였던 석유화학공단내 한 유화업체입니다.

 <\/P>

 <\/P>이 회사는 올들어 공장 가동률을 90%까지

 <\/P>끌어올였지만 조만간 생산량을 또 줄이기로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구정연휴를 대비해 중국 수출물량 재고를

 <\/P>비축하고 있지만 국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지난해초 톤당 550달러를 유지했던 고순도

 <\/P>테레프탈산 가격이 아직까지 450달러 수준에서

 <\/P>맴돌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김성수 생산지원팀장(삼성석유화학)

 <\/P>

 <\/P>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을 주로 생산하는 이 업체도

 <\/P>올초 100% 가동을 계획했다가 수요회복이 늦어지자 아직 90%를 가동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석유화학공단내 22개 유화업체 가운데 지난해 흑자를 올린 기업은 고작 10개,

 <\/P>

 <\/P>자동차,조선과 더불어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산업이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현재 평균 가동률이 75%를 밑돌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S\/U)지난해부터 최고 40%감산에 들어간 유화업체의 가동률 정상화는 실제 수요가

 <\/P>살아나는 하반기 이후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.◀END▶

 <\/P>

 <\/P>

 <\/P>◀END▶

 <\/P>
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

이상욱
이상욱 sulee@usmbc.co.kr

취재기자
sulee@usmbc.co.kr

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

※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.

0/3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