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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일본에서 구입한 양주를 몰래 국내로
<\/P>들여오던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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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은 밀수한 양주를 전국에 판매해 온
<\/P>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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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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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항에 정박중인 파나마 국적
<\/P>화물선에 해경 수사요원들이 기습 단속에 나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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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선원용품을 넣어두는 갑판 창고에서 양주박스가
<\/P>무더기로 쏟아져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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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스코틀랜드산 위스키에서 꼬냑등 고급
<\/P>양주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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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조사결과 이 배의 선원들은 일본에서
<\/P>몰래 구입한 양주를 국내 유흥업소등에
<\/P>웃돈을 받고 팔아왔으며 이번에 적발된 것만 싯가 2천 800만원에 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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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이들은 밀수한 양주를 부산과 울산등 전국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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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조모씨(밀수 피의자,용돈이나 벌어
<\/P>쓰려고..부산 국제시장에서 판매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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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해경은 현장에서 검거한 레이디 부산호
<\/P>갑판장 54살 권모씨와 선원 조모씨에 대해
<\/P>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
<\/P>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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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해경은 특히 설을 앞두고 선원 밀수행위가
<\/P>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항포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
<\/P>MBC뉴스 이상욱입니다. 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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