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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속버스 사업자들이 시외버스의 임시정류장 사용문제를 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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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가 법적인 절차도 없이 시외버스 사업자
<\/P>들에게만 임시정류장 사용을 묵인해줬기
<\/P>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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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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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 남구쪽 태화교 아래 도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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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외버스 한 대가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급히 정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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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외버스의 정차에 놀란 차들이 급하게 핸들을 돌리는 위험한 장면도 잇따라 목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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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정차 금지 표지판까지 서 있는 이 곳은 대구 등을 오가는 8개 노선의 시외버스들이 임시 정류장으로 쓰고 있지만 법적인 근거도 없이 생긴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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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가 시외버스의 임시정류장 사용을 사실상 묵인해주고 있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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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때문에 고속버스 사업자들은 이곳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내릴 수 없어 회사의 경영에도 어려움이 생긴다며 불만의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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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홍춘식(한일고속 울산영업소)
<\/P>"고속버스 왜 안되는 것인지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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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대해 울산시는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민원때문에 임시 정류장의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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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최석두(울산시 교통지도과)
<\/P>"시외버스는 민원때문에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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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같은 이유로 고속버스 사업자들이 제출했던 임시 정류장의 사용요구는 묵살당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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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울산시의 형평성을 잃은 행정은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고속버스 업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.
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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