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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비린내가 나지않는 녹차굴비가 개발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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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남의 한 도립대학 산학협력팀이 개발한
<\/P>이 굴비가공법은 굴비의 단점인 비린내를 줄이면서 육질도 부드럽게 한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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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광주문화방송 민은규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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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남도립 남도대학 정규진 교수팀은 비린내가 나지않는 굴비가공법을 연구끝에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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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녹차가 각종 냄새제거에 탁월하다는데 착안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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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양질의 천연 녹차추출물을 간수에 섞어 굴비를 가공한 결과 녹차의 고소한 잔향이 남아 뒷맛까지 개운했습니다.
<\/P>◀INT▶정규진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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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금까지의 굴비는 마른간법을 이용해 자연건조후 냉동보관 유통시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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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건조과정에서 지방의 산패와 선도의 저하로 특유의 비린내가 발생해 신세대 주부나 어린이들에게는 거부감을 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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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반면 녹차추출물로 가공한 녹차굴비에서는 비린내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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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자체조사결과 녹차굴비에서는 니린내를 발생하는 트리메칠아민이 76.5%가 감소했고 지방의 변질을 나타내는 과산화물가도 6.5% 이상 줄어들었습니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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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녹차굴비의 주첨가물인 녹차는 전남지방의 또다른 특산물인 보성녹차를 사용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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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기존굴비와 구별하기위해 녹색끈으로 엮어 판매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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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또다른 상품의 개발은 우리전통상품의 우수성과 경쟁력 제고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민은규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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