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자동차 보험을 전화로 가입하신 분들은 꼭 가입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셔야 됩니다.
<\/P>
<\/P>수수료를 조금 더 챙기려던 설계사가 보험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사고가 난 운전자는 무보험차량으로 검찰에 기소까지 됐지만 보험회사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옥민석 기잡니다
<\/P> ◀VCR▶
<\/P> ◀END▶
<\/P>지난달 22일, 쇠고기를 배달하기 위해 차를 후진하던 32살 박지훈씨는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.
<\/P>
<\/P>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0살 신모양 등 2명이 각각 전치 4주와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.
<\/P>
<\/P>운전사 박씨는 즉시 자동차 보험회사에 연락
<\/P>했으나 보험회사로부터 무보험 차량이라는 청청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.
<\/P>
<\/P>지난달 7일쯤 보험에 가입하겠다며 전화로 카드번호까지 불러줬지만 설계사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<\/P>
<\/P>◀INT▶ 박지훈
<\/P>(가입된지 안된지 연락한번 못 받았다..)
<\/P>(cg in)
<\/P>설계사가 직접 보험회사에 가입할 경우 수수료가 7.5%지만 서울에 있는 보험중개회사를 거칠 경우 14-15%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 (cg out) 보험가입을 차일피일 미룬 것입니다.
<\/P>
<\/P>◀INT▶ 서동필 현대해상 업무지원팀 과장
<\/P>(인정해도 우리는 보험금 지급 안한다..)
<\/P>
<\/P>s\/u)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로 운전자 박씨는 검찰에 기소됐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범죄인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.
<\/P>
<\/P>◀INT▶ 박지훈
<\/P>(죄인취급하고 일손 놓았다)
<\/P>
<\/P>수수료에 눈이 먼 보험회사직원의 실수로 운전자 박씨는 자칫 범법자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습니다. mbc 뉴스 옥민석@@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