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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요즘 전국적으로 단위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일제히 치뤄지고 있는데 불법과 탈법이 판을 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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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청송에선 농민들이, 농협 선거사상 처음으로 조합장 후보 토론회를 열어 공명선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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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안동 문화방송 이정희 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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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농협 조합장선거는 돈을 얼마나 쓰느냐 당락이 결정되는 대표적인 돈선거로 인식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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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농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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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해는 전국적으로 단위농협의 80%,천개가 넘는 조합이 선거를 치르면서 부정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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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런 가운데 청송의 현서농협 조합원들이 후보자를 한데모아 공개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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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세열\/ 청송군 현서면 농민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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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후보자들의 농협 경영방향과 공약이 제시됐고 농가부채와 농업 문제 해결 방안을 묻는 유권자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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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재길(76살)\/조합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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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토론회가 진행되는 2시간동안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농민 조합원들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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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현서농협의 조합장 후보자 토론회는 농협 선거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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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농민들의 작은 시도가 불법과 탈법으로 첨철된 농협 선거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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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정희 기자\/안동 M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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