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사는 60대 할머니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1억 3천여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30대 남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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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지검 현상 2부 박찬록검사는 오늘(1\/30) 창호제작업자인 39살 한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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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혼자 살고 있는 울주군 두동면 은편리 62살 조모할머니에게 자식처럼 돌봐주겠다며 접근해 지난 95년 4월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사업자금 명목으로 1억 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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