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대로 보이는 일명 도깨비 도로가 제주도를 제외하고 육지에서는

 <\/P>맨 처음 울산에서 발견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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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도깨비도로는 신불산과 작천정과 함께 월드컵을 맞는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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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

 <\/P>◀ＶＣＲ▶

 <\/P>◀ＥＮＤ▶

 <\/P>울주군 상북면 등억온천지구의 한 도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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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자동차 기어를 중립에 두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내리막이 아니라 오르막으로 보이는 곳으로 움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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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오르막과 내리막이 꺼꾸로 보이는 도깨비도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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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런 착시현상은 제주도에서는 흔히 볼수 있지만 육지에서는 드문 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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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홍순반 (관광객)

 <\/P>(꺼꾸로 가는 것이 정말 신기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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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눈에 오르막으로 보이는 이 곳은 실제표고차가 내리막으로 보이는 저곳보다 80cm나 낮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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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도깨비도로가 있다는 소문이 알려지면서 하루에도 수십대의 차량이 다녀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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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하지만 홍보가 안돼 신불산이나 온천을 찾은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지나치기 일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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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뒤늦게 울주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신불산과 작천정, 그리고 도깨비도로를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월드컵 관광상품으로 개발키로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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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정병선 울주군 관광진흥계장

 <\/P> (신불산, 온천 연계해 관광상품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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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도깨비도로가 신불산과 작천정을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 <\/P>mbc 뉴스 옥민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