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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요즘 울산에서 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매우
<\/P>힘들어 전세값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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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은행 금리가 계속 떨어져 저축을 하지 않고
<\/P>주택 전세방에서 값이 조금 바싸도 살기 편한 아파트로 옮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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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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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사철이 아닌데도 때 아닌 아파트 전세 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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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아파트 전세 수요가 공급을 훨씬 웃돌고 있기
<\/P>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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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같은 이상현상은 지난해 중순부터 시작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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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남구 옥동의
<\/P>이 아파트는 전세값이 매매값의 90%에 육박하고
<\/P>있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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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가장 인기가 있는 23평형의 전세값은 9천만원으로 1년전 보다 2천만원이 올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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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른 평수도 사정은 비슷하지만 내 놓기가 바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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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이애준(남구 무거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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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재 울산지역 복덕방에 아파트 전세를 신청해
<\/P>놓고 기다리는 시민은 7천여명,두달 이상을
<\/P>기다려도 전세를 얻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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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신정균 공인중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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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의 인구가 늘어난 것도 아닌데 아파트 전세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생활패턴 변화가
<\/P>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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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은행금리가 너무 싸 저축을 해도 이자소득이 적어 주택 전세방에서 살기 편한 아파트로
<\/P>옮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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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아파트는 재산이 아니라 살다가 필요할 때 옮기는 주거공간이란 인식이 확산되면서
<\/P>구입보다는 전세를 선호하고 있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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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택 전세는 남아돌고
<\/P>아파트 전세는 갈수록 구하기 힘들게 됐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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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문가들은 머지않아 아파트 전세값과 매매값이
<\/P>같아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.
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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