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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가 브라질 축구협회와 준비 캠프 계약을
<\/P>위해 설을 쇤 뒤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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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일정과 참가인원을 보면 관광성 외유의
<\/P>성격이 엿보여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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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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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가 설날 연휴가 끝난 다음달 14일부터
<\/P>9박10일간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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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는 이 기간동안 준비 캠프를 위한
<\/P>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브라질 글로보 TV에
<\/P>출연하는 등 울산을 홍보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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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참가인원이 너무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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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시장 부부와 시 공무원 2명, 축구협회 이사,
<\/P>교육청 관계자, 시의원, 지역유지 등 1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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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당초 30명 규모에서 줄어든 인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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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yn>울산시 관계자
<\/P>"함여사와 유지들은 자비를 내고 간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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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일정이 너무 긴 것도 관광성으로 비춰질
<\/P>소지가 높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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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LA를 경유해 브라질 상파울로까지 비행시간이
<\/P>27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9박10일이나 머물면서까지 할 일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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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병중에 있는 심완구 시장이 몸소 브라질을
<\/P>방문하는 것도 주위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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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yn>울산시 관계자
<\/P>"몸이 안 좋은데 가겠다고 열의가 대단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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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는 스페인이 준비 캠프 계약을 위해 울산을
<\/P>방문했을 때 축구협회 이사와 정부 관계자 등
<\/P>2명이 온 것과는 무척 대조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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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울산시의 브라질 방문이 홍보를 빙자한
<\/P>관광성 외유로 비춰지지 않기 위해서는
<\/P>계획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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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hongss@usmbc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