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끼집단 폐사

옥민석 기자 입력 2002-01-31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울산시 울주군의 한 토끼 농장에서 토끼가 집단 폐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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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시는 토끼 전염병인 바이러스성 출혈증으로 추정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농민들은 사료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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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

 <\/P> ◀VCR▶

 <\/P> ◀END▶

 <\/P>울산시 울주군의 한 토끼 사육농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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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죽은 토끼가 곳곳에 늘려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토끼 사육장은 텅 비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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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곳에 있는 토끼장 열개 가운데 아홉개는

 <\/P>이처럼 텅 비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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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최근 보름동안 이곳에서 사육중이던 토끼

 <\/P>천 백마리 가운데 천마리나 죽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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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태어난지 이틀만에 어미를 잃은 새끼 토끼들이 어미가 죽은 줄도 모르고 젓달라고 아우성이자 농민은 허탈함에 일손을 놓았습니다.

 <\/P>◀INT▶ 이모씨(토끼 사육농민)

 <\/P>(너무 불쌍해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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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시는 일단 토끼 전염병이 바이러스성 출혈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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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바이러스성 출혈증은 전염성이 강해 한마리만 걸리면 하루안에 농장 전체로 번지고 감염된

 <\/P>토끼는 사나흘을 앓다 죽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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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선광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

 <\/P>(한마리 발병하면,, 전체 발병,, 전염성 강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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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하지만 농민들은 사료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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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이모씨 (토끼 사육농민)

 <\/P>(사료때문이다..)

 <\/P>

 <\/P>울산시는 마을 전체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죽은 토끼에 대한 혈액을 채취해 정밀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.

 <\/P>MBC 뉴스 옥민석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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