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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평생 한글을 모르고 살았던 70대 노인들이 그토록 바라던 한글을 배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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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 할머니는 못배운 한을 풀었다며 눈시울까지 붉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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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잡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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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름살이 깊게 팬 할머니.할아버지가 한글을 또박또박 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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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우렁찬 목소리는 여느 초등학생 못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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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자한자 노트에 적어내려가는 손길에는 배움의 열정이 담겨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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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노년의 나이도 배우겠다는 의지 앞에서는 한낱 숫자에 불과했습니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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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글을 배운지 두달만에 웬만한 글씨를 읽고 쓸수 있게된 윤귀임 할머니는 못배운 한을 풀었다며 눈시울을 붉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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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윤귀임 할머니(78살)
<\/P>(한 풀었다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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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초등학교 1학년 책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올해 75살인 장한규 할아버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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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92년 초등학교 교감으로 정년퇴임한 장 할아버지는 학생들이 초등학생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로 바꿨지만 가르치는 열정만큼은 예전 못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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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장한규 강사(75살)
<\/P>(배우겠다는 의지가 중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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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가슴에 꽉꽉 묻어둔 못배운 한을 이제야 풀어가는 할머니, 할아버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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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한글은 희망에 찬 새로운 시작입니다.
<\/P>mbc 뉴스 옥민석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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