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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문화예술회관이 뮤지컬 처용 공연때문에
<\/P>예정에도 없던 대공연장 회전무대 공사를, 갑자기 4월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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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미 대관을 허가받은 예술인과 기획사들은
<\/P>공연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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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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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은 불과 6개월전,
<\/P>음향 반사판 교체 공사를 위해 3개월 휴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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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이번에는 회전무대 용량 증가를 위해
<\/P>최소한 4월 한달간 또 다시 공사를 실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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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예정에 없던터라 상반기 대관도 모두 허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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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4월 공연예정자
<\/P>공연준비한다고 합숙까지 하고 있는데 혹시
<\/P>문제라고 생기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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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문화예술회관도 열흘정도 예정돼 있는 자체
<\/P>기획공연 가운데 상당수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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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회전 무대가 주무대 뒷편에 있어
<\/P>주무대만 사용하는 대부분의 대관 공연에는
<\/P>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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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공사를 하면서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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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김진수 무대감독
<\/P>(뒤늦게 의뢰,, 공연에 차질없도록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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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문화예술회관이 이처럼 허둥지둥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지난해 말 뮤지컬 처용팀이 현재 700kg까지 받칠 수 있는 회전무대로는 대규모 셋트를 설치할 수 없다며 개선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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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명성왕후처럼 공연이 대형화되는 추세에서
<\/P>이같은 요구는 예견된 것이었지만 예산 핑계를
<\/P>대며 안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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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울산시의 계획성 없는 행정때문에 또 다시 전체 공연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.
<\/P>mbc 뉴스 옥민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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