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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의사의 진단이 병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환자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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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 수사에서 진단서는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의사의 세심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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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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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VCR▶
<\/P>지난달 14일 김 모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중구 성안동 약수터 앞을 지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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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사고 직후 김씨는 119 구급차에 실려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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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혈액검사와 X-레이 검사 등을 마친 의사는 일단 별문제 없다고 진단을 내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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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병원 응급실 관계자
<\/P>"(차트상에는)별문제 없다,있다면 수술 했을것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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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은 계속됐고 결국 다른 병원을 찾았는데 이곳에서 12주 동안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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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골반부분에 금 간 것이 뒤늦게 발견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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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대중(중구 우정동)
<\/P>"아프다고 했는데 3일 진단 나온다고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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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이 병원을 찾은 서모씨는 염좌 등의 2주 진단으로 나왔는데 뇌수종 등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병원측에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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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교통사고 발생시 의사의 진단은 경찰 수사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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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진수(중부서 교통조사계)
<\/P>"가해자가 구속될 수 도 있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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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교통 사고 양 당사자가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병원측의 좀더 신중한 진단이 요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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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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