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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남구 달동에 사는 일부 주민들은 삼산동사무소에 가서 민원을 처리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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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남구청이 임의로 행정동을 갈라 놓았기 때문인데,이를 모르는 주민들은 민원을 보기 위해 두걸음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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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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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근 울산으로 이사 온 김영재씨는 전입 신고를 하려고 동사무소를 찾았다가 엉뚱한 일을 당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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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소지인 달동사무소를 찾았지만 전입신고를 하려면 인근 삼산동 사무소로 가라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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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영재 ‘홍보도 없어 시간만 낭비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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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대해 해당 동사무소는 이씨가 사는 곳이 비록 달동이기는 하지만 행정동으로는 삼산동여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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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95년 남구청이 달동을 삼산동으로 나누며
<\/P>달동이라는 명칭은 그대로 둔채 행정구역만 임의적으로 나눈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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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C.G)그림에서 보는 빗금친 부분이 달동이지만
<\/P>번영로를 중심으로 아래쪽은 삼산동에서 관리하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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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그러나 이같은 사실을 아는 주민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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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홍보가 제대로 안된데다 구청측이 주민 편의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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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삼산동사무소 관계자
<\/P>‘전체 공부를 다 바꿔야 하고 일이 많다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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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행정구역상 삼산동이 돼 버린 달동 천200에서 천367번지까지는 최근들어 원룸이 잇따라 들어서며 전입자가 늘고 있지만 이상한 행정구역 때문에 전입자들만 골탕을 먹고 있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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