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탈모증상을 보이고 있는 남산의 야생 너구리를 치료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생포 작전에 나섰습니다.
<\/P>
<\/P>그러나 궂은 날씨 때문에 너구리들이 모두 나타나지 않아 생포작전을 연기했습니다.
<\/P>
<\/P>조창래 기잡니다.
<\/P> ◀END▶
<\/P> ◀VCR▶
<\/P>너구리들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된 지난 금요일 처럼 햇볕이 나지 않아서인지 너구리
<\/P>가족은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.
<\/P>
<\/P>그러기를 1시간, 덩쿨 속에 있던 새끼 너구리가 털이 빠져 가죽을 드러낸 채 모습을 보였습니다.
<\/P>
<\/P>잠시 뒤 인근에 있던 어미도 모습을 드러내고는 이내 대나무 숲으로 숨어버렸습니다.
<\/P>
<\/P>이 광경을 지켜 본 울산시 관계자와 밀렵감시단원들은 너구리들의 탈모증상이 심한만큼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.
<\/P>◀INT▶김기학 울산시 환경관리과 계장
<\/P>
<\/P>그런만큼 안전하게 생포해 치료를 받게하는 것이 급선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.
<\/P>
<\/P>◀S\/U▶밀렵감시단은 그물을 이용해 너구리들을 한 곳으로 몰아 생포한다는 계획입니다.
<\/P>◀INT▶최영윤 대한수렵관리협회
<\/P>
<\/P>치료가 끝난 다음에는 너구리들을 다시 이들이 살던 남산자락에 놓아줘 남산의 야생생태계를 보존한다는 방침입니다.
<\/P>
<\/P>공업도시 울산의 도심에서 발견된 너구리 가족을 살리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울산의 자연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@@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