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00억대 금융사기

조창래 기자 입력 2002-02-06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8천여명으로 부터 800억대의 돈을 끌어 모아 가로챈 유사금융 일당이 적발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투자자들은 이들이 돈을 갖고 잠적한 후에야 속은 사실을 알았습니다.

 <\/P>

 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유명벤처기업과 해외 외식산업에 투자한다는 말이 투자자들의 귀를 멀게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이들 유사금융 사기 일당은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국내 유수의 벤처기업과 누구나 알만한 외식업체 이름을 내 걸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고액을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중국까지 데려가 현지 공장이라며 소개하는 등 사전에 치밀한

 <\/P>준비까지 했습니다.

 <\/P>◀INT▶이모씨 1억4천만원 피해자

 <\/P>‘유명 업체 대길래 믿었다‘

 <\/P>

 <\/P>더우기 매달 7.5에서 12%의 이자를 주고 투자자를 데려오면 유치금의 6%를 주겠다는

 <\/P>말에 수많은 사람들이 현혹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S\/U▶여기에 있는 장부들이 이 유사금융 업체에 돈을 투자했다는 입금확인증을 복사해 놓은 것입니다.

 <\/P>

 <\/P>이들의 사탕발림에 속은 사람은 8천200명, 이들이 끌어들인 돈은 814억원에 이릅니다.

 <\/P>◀INT▶서모씨 유사금융업체 이사

 <\/P>‘IT산업 투자 고이율 실제 가능한것 아니냐‘

 <\/P>

 <\/P>경찰은 이 업체 직원 25명을 구속하고 돈을 갖고 달아난 대표이사 47살 이모씨 등 9명을 수배했습니다.

 <\/P>◀INT▶문홍도 울산경찰청 수사과 경위

 <\/P>

 <\/P>지난 연말에도 3만5천명을 상대로 천200억대를 가로챈 유사금융 업체가 적발되는 등 최근들어 고율을 미끼로 한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며

 <\/P>서민들을 울리고 있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
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

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

※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.

0/3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