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구 성남동 등 구시가지 상권의 침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권의 핵심축으로 꼽히던 극장가도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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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중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구시가지의 극장을 찾던 관객들이 지난해 9월 개관한 롯데시네마로 대폭 빠져나감에 따라 중구 지역 5개 극장가운데 474석 규모의 시민극장이 최근 경영 수지의 악화를 이유로 중구청에 휴업계를 제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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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대부분의 구시가지 영화관들은 그동안 대형영화관들의 울산진출을 예견하고도 시설 확충과 지정좌석제 등 관객서비스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 왔기 때문에 관객 감소로 인한 연쇄 휴,폐업을 신청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\/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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