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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요즘 농촌에는 농한기가 따로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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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겨울한철동안 짚신삼기나 복조리등을 만들고 인근 농공단지의 부족한 일손메우기에 나서 짭짤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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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광주문화방송 민은규 기자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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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추월산이 보이는 전남 담양군 용면 두장리마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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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60여가구 150여명이 모여사는 이 마을에는 농한기때가 더 바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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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TV사극이나 전통장례식에 주로 쓰이는 짚신만들기로 겨울 한철은 훌쩍 지나가버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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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 겨울도 짚신삼기는 가구당 백여만원의 수입을 가져다주는등 짭짤한 부업거리가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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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용문옹(8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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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농한기동안 농촌여성들이 많이 찾는 곳중 하나가 한과나 밑반찬을 만드는 전통식품공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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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담양군 창평면에 있는 이공장에는 음력대명절을 앞두고 늘어나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일손을 구하고있지만 여의치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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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유영군\/호정식품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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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주문이 밀리면서 일손도 딸려 인근도시지역 여성근로자까지 몰려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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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예전같으면 마땅한 일감이 없어 고작 농기구를 수리하거나 집고치기로 소일했던 겨울한철 농한기란 말이 이제는 옛말이 되버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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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민은규 기자\/광주M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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