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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석유화학단지 안에 지하에 매설돼 있는 배관의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하배관망의 통합관리 체제가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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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잡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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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해 5월, 남구의 석유화학단지에서 유독성 암모니아가 유출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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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사결과 100mm짜리 공업용수관이 터지면서 그밑을 지나던 고압가스관이 수압을 이기지 못해 파손되면서 암모니아가 새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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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마트면 대형참사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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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공업용수관을 관리했던 수자원공사는 바로 밑에 고압가스관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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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가스관을 관리했던 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조가 안됐기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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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통합관리가 안되다 보니 예견된 사고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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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이채순 소방본부 예산관리계장
<\/P> (통합관리 절대 필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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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같은 사실은 소방본부 안전관리 연구기획단의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됐습니다.
<\/P>cg in)
<\/P>석유화학단지내 지하배관은 무려 천 577km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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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위험물이 562km, 고압가스 449km, 도시가스 517km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지만 관리는 제각각입니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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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20년 이상 노후된 관이 180km로 무려 11%에 이릅니다.(cg out)
<\/P>s\/u)
<\/P>특히 지난 99년부터 지하매설물은 내진설계를 해야하지만 대부분 99년 이전에 설치돼 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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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제대로 통합관리가 안되는 지하매설물 위로 오늘도 하루종일 대형트럭이 다니고 있습니다. mbc 뉴스 옥민석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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