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객선 취항 문제해결 비상

이상욱 기자 입력 2002-02-07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울산과 일본 키타큐슈간 정기 여객항로 개설을 앞두고 검역소 등 관계기관들이 고가 검역장비 구입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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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
 <\/P>◀END▶

 <\/P>울산과 일본 키타큐슈간 정기 여객항로 개설시한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몇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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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우선 울산세관측은 한 대에 1억원이 넘는

 <\/P>X-레이 투시기와 원격탐지기 등 검색장비 구입예산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울산시와 사업자인 무성측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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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와함께 임시터미널이 들어설 예전부두

 <\/P>진입도로도 문제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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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기존의 현대미포조선 연결도로를 진입도로로

 <\/P>쓰자니 중장비 이동이 많아 안전성이 떨어지고

 <\/P>고려화학 연결도로도 곡각지점이 길어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이에따라 울산시와 해양청은 세관과 검역소 등

 <\/P>11개 관계기관 책임자를 불러 대책회의를 갖고

 <\/P>대안마련에 나섰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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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김규섭 울산시 사무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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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관계기관들은 출,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이

 <\/P>한 시간 30분으로 제한될 경우 보안경비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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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시는 임시터미널 건립예산이 10억원에 불과해 어려움이 많지만 문제점을 최대한 수렴해 항로개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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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S\/U)울산에 첫 국제 여객항로가 개설되는 만큼

 <\/P>관계기관이 철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울산의 이미지를 구기는 사태를 막아야 할 것입니다. MBC뉴스 이상욱입니다.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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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욱 sulee@usmbc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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