울산공항의 착륙대 확장으로 지난달 준공된
<\/P>중구 서동에서 농소간 국도 4차로 확장구간의
<\/P>이전이 불가피해 예산낭비와 함께 근시안적인
<\/P>도시계획을 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
<\/P>
<\/P>건설교통부는 공항 중장기 계획에 울산공항
<\/P>착륙대를 확장하기로 하고 올 연말까지 용역을
<\/P>마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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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계획안에 따르면 울산공항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조정되면서 항공기 안전을 위해
<\/P>기존 활주로 좌.우로 150미터씩 평탄작업을
<\/P>실시해 착륙대를 확보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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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착륙대를 확보하려면 왼쪽으로는
<\/P>동천강의 폭을 60에서 80미터를 메우기 위해
<\/P>동천강을 이전해야 하고 서쪽으로는 서동-농소간 국도4차로도 이전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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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서동-농소간 국도4차선 확장공사는
<\/P>478억원을 들여 지난달 준공한 것으로
<\/P>울산시가 건설교통부의 공항 착륙대 확장계획도
<\/P>확인하지 않아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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