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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기계문명이 발달하면서 소중한 우리 것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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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12살때부터 50여년간 대장간을 운영하며 전통의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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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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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 언양읍의 한 대장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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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벌겋게 달군 쇠에 망치질과 다금질이 수십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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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쇠조각이 생명을 얻어 호미로, 도끼로 태어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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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농사를 짓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12살때부터 낫을 갈고 호미를 고치기 시작한 것이 인연이 돼 시작한 대장간 일이 어느덧 50여년에 이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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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평생 대장간을 지킨 덕에 낫이나 호미는 눈대중으로 만들어도 날이 무뎌지거나 구부러지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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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박병오 장인
<\/P>(모양은 뒤져도 써보면 좋은지 안다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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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병오 장인은 대장간을 지키는 일에만 만족하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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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소중한 우리 것들이 하나 둘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박장인은 전통문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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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렇게 만들기 시작한 것이 문고리와 경첩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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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병오 장인의 집념으로 만들어진 문고리와 경첩은 유교문화의 상징인 안동 도산서원과 옥산서원 문에 걸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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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박병오 장인
<\/P>(소리만 들어도,, 쇠와 대화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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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통을 지켜려는 장인의 고집은 기계문명에 밀려 하나둘 사라져가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. mbc뉴스 옥민석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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