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재 잇따라

조창래 기자 입력 2002-02-12 00:00:00 조회수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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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설날인 오늘 울산에서는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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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어제 저녁에 발생한 산불은 오후 늦게 불길이 잡혔고 주점과 방앗간 화재도 잇따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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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조창래 기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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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어제 오후 6시30분 북구 무룡산과 동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1헥타르의 산림을 밤새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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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공무원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밤이 어두운데다 산세가 험해 빠르게 번져나가는 산불을 잡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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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오전 7시쯤, 6대가 헬기가 연신 물을 뿌려대며 하늘에서 진화에 나서자 그제서야 불길이 잡히는 듯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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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오후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남아있던 잔불이 되살아났고 결국 1시간 30분간의 추가 진화작업 후에야 잔불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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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번 불로 2개 산에서 6천여 그루의 소나무와 잡목이 숯덩이로 변해버렸고 11헥타르의 산림이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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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오전 7시30분쯤에는 남구 무거2동 벅시 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게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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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어제밤 영업을 끝낸 뒤 히터를 끄지 않고 퇴근했다가 히터가 과열되는 바람에 가게 전체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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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앞서 오전 6시쯤에도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현대아파트 상가건물안에 있는 떡방앗간에서

 <\/P>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피해를 내는 등 설날 하루 울산에서는 크고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

 <\/P>mbc뉴스 조창래@@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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