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자 가출비관 할머니 농약 마셔

조창래 기자 입력 2002-02-13 00:00:00 조회수 0

어제(2\/12) 오후 6시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72살 유모할머니가 부엌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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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경찰은 숨진 유할머니가 20일전 가출한 손자 17살 김모군이 설날이 되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해 스스로 농약을 마시고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@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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