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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민족 최대의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고향으로 발길을 옮겼지만, 울산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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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설연휴동안 일어났던 사건사고를 정리해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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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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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사실상의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새벽 3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에서 설날 선물을 싣고 가던 화물차와 트레일러가 충돌해 트레일러 운전자 35살 오모씨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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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가 오전 내내 정체를 빚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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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10일에는 울산-경주간 국도에서 중학생인 15살 정모군이 운전하던 프린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마티즈와 충돌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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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사고로 마티즈 승용차에 타고 있던 31살 조모씨 일가족 가운데 조씨의 4살난 딸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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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11일에는 북구 무룡산과 동대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11헥타르를 태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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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15시간만에 불길이 잡혀 설날 오후에 완전 진화된 이불로 울산에서 경주로 가는 동해안 국도가 한때 통제돼 귀성객들이 다른 도로로 우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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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, 어제(2\/13) 오후 3시에는 남구 달동 모 원룸에서 37살 윤모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을 기도하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, 지난 12일에는 술에 취한 남편을 목졸라 살해한 31살 안모여인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.
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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