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청운고등학교의 자립형 사립고 전환이 동구지역 학생 수급 문제로 한 때 1년 유보가 검토됐으나 당초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확정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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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내년에는 울산지역 학생들만 대상으로 모집하기로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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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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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ＶＣＲ▶

 <\/P>울산시교육청은 오늘 자립형 사립고 심의 위원회를 열어 청운고등학교의 자립형 사립고 전환을 최종 확정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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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청운고의 일반 학생 선발 중지에 따른 동구지역 학생 수급 문제로 1년 연기 방안이 제기됐으나, 내년에 한해 울산지역 학생들만 선발하고, 학생 수급에 차질이 없어지는 2천4년부터는 전국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타협안이 마련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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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따라 청운고등학교는 오는 10월부터 특별 전형과 일반전형,특례입학 등으로 180명의 내년 신입생을 선발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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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일반 전형은 시험없이 내신 6% 이내에 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정 기준이 적용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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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청운고등학교는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만큼

 <\/P>최고의 강사진과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으로

 <\/P>21세기형 학생을 배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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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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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청운고등학교의 등록금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정한 일반 고등학교의 300% 보다 낮은 200% 이내로 책정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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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전체 학생의 15%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저소득층에게도 진학 기회를 보장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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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청운고의 자립형 사립고 전환으로 올해 울산지역 중3 학생들 사이에서는 청운고 진학 열풍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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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

 <\/P>자립형 사립고등학교의 출범은 하양 평준화 된 울산지역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 <\/P>MBC뉴스 최익선입니다.◀ＥＮＤ▶