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이번 달에는 울산지역 화랑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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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봄을 앞두고 울산여성문학회와 동해남부시 동인회에서 각각 책을 펴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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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문화계 소식 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 <\/P>◀ＥＮＤ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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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ＶＣＲ▶

 <\/P>현대예술관이 ＂대왕암에서 간절곶까지＂라는 부제로 11명의 지역 작가들을 초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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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림과 조소, 서예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

 <\/P>활동하고 있는 이들 작가들은 월드컵을 앞두고

 <\/P>세계에 선보일 울산의 소중한 자연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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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현대예술관은 역량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

 <\/P>지난 2천년부터 해마다 지역작가 초대전을

 <\/P>갖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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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(지역작가 초대전, 현대예술관 갤러리

 <\/P>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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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현대예술관이 기성 미술인을 초대한 반면

 <\/P>갤러리 A&D는 과감하게 올해 울산대학교

 <\/P>미술대학을 졸업한 신인 2명의 기획전을

 <\/P>마련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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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성현정씨는 오는 22일까지 현대인이 거부하는 살을 주제로 살과 핏줄, 장기 등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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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동양화를 전공한 윤혜경씨는 뒤이어 다음달 15일까지 꽃을 소재로, 연약하면서도 강한 생명력을 장지에 담아낼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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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여성문인들의 모임인 울산여성문학회가

 <\/P>＂2001 울산여성문학＂을 발간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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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책에는 문송산 시인의 ＂여인은 일기예보에 없던 봄비를 사랑한다＂를 시작으로 10여명의 시와 산문 등이 어우러져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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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과 경주에서 활동하는 동해남부시 동인회가

 <\/P>25번째 동인지를 펴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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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번 호에는 대부분 예순을 넘긴 원로시인 10명의 시 54편이 실려 있으며 인생이 무엇인가에 대한 원초적인 의문을 생각할 수 있는 주제가 시로 표현돼 있습니다.

 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@@@@