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북구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북구청과 울산중부경찰서는 방화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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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는 지난 11일 북구 중산동 동대산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발화가 산 중턱에서 시작됐고 인적이 드문 시간인 밤 8시에 불이 난 것에 미뤄 실화보다는 방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 당국이 판단했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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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 앞서 같은날 북구 연암동 무룡산에서 발생한 산불 역시 저녁 시간대에 발생한 점에 미뤄 방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에 따라 인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\/\/